교토는 아침 7시 전에 끝나요

교토에 여섯 번 왔어요. 처음 세 번은 사진마다 남의 뒤통수가 있었어요. 네 번째부터 새벽에 나갔어요.
5:50 후시미이나리
오사카에서 첫차(5:20)를 타면 이나리역에 5:50에 도착해요. 토리이 터널에 저 혼자예요. 진짜로요. 7시가 넘으면 단체 버스가 오고, 그때부터는 다른 장소가 돼요.
정상까지 왕복 2시간인데 중간 전망대(요츠츠지)까지만 가도 충분해요. 내려오는 길에 참배길 입구 가게들이 하나둘 열어요.
7:30 기온
버스로 기온시조까지 25분. 하나미코지 골목은 아직 상점이 닫혀 있고, 그래서 좋아요. 기모노 렌탈은 9시에 여니까 빈 골목 사진은 이 시간뿐이에요.
야사카 신사 뒤로 니넨자카·산넨자카 올라가면 8시쯤 기요미즈데라. 6시부터 열어서 이 시간엔 본당 무대에 사람이 거의 없어요.
9:30 아침
여기서 멈춰요. 카페 모닝 세트 먹고, 그 뒤의 교토는 다른 사람들이랑 나눠 써요.
첫차 시간은 요일마다 달라요. 전날 밤에 꼭 확인하세요. 저는 한 번 놓쳤어요 🥹
댓글 2개
Mateo9/5
Saving this for December. Is the first train the same on Sundays?
서연9/5
@mateo_bcn 일요일은 5시 30분이에요! 10분 늦어요 ㅎㅎ